홍준표 지사는 13일 오전 실·국·원장 회의에서 실국장이 업무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홍 지사는 이날 “지난 연말 인사로 실국본부장이 대폭 교체가 됐다. 짧은 시간에 업무파악을 한다고 수고가 많았지만 아직도 업무파악이 제대로 안된 부서가 많다. 부서의 책임자가 업무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고 피상적인 형태로 업무 파악이 돼 있으면 실국 직원들이 따라주지 않는다. 이번 주말까지는 업무 파악을 확실히 끝내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지역균형발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서부권개발본부가 곧 진주로 이전을 한다. 경남 서부권을 어떤 방식으로 발전시킬 것인지 충분히 준비를 하고 정책추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어 “내년도 국고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된다. 도가 추진하는 경남미래 50년 사업 정책과 예산확보에 주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상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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