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장한 거창 수승대 눈썰매장./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이상기후로 눈을 만들지 못해 개장이 지연된 수승대 눈썰매장을 지난 11일부터 개장, 오는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승대 관광지 내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2400㎡ 부지에 길이 100m, 폭 2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무빙워크(눈썰매장 리프트)를 설치해 눈썰매를 타기가 훨씬 편리해졌다.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오전(10시~13시)과 오후(14시~17시)로 구분해서 입장한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국가명승지 내에 위치해 눈썰매장의 즐거움과 함께 관수루, 구연서원, 요수정 등 조선시대 선비들의 문화를 같이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승대 홈페이지(ssd.geochang.go.kr)를 참조하거나 관리사무소(☏ 940-8530~6)로 문의하면 된다.
홍정명 기자 jmhon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1일 (수)
- 경남신문 >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