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조선기자재공장 화재로 근로자 3명 화상
- 기사입력 : 2014-01-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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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4시 28분 양산시 소주동 소주공단 조선기자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야간작업을 하던 A(46) 씨 등 근로자 3명이 팔, 발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공장 내 천장 크레인 등을 태워 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공장 용해로에서 녹인 쇳물을 용기로 옮기는 과정에서 쇳물 일부가 바닥에 흘러내리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석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