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행 하동군수는 지난 17일 오후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대강당에서 본부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 10급 공무원 조유행의 성공노트’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 군수는 오는 6월 세 번에 걸친 민선군수를 마지막으로 지난 47년간 공직자로서의 임기를 마감한다.
조 군수는 “47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한눈팔지 않고 성공적인 공직을 마감할 수 있었던 것은 ‘조유행 스타일의 7가지 성공방정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꿈, 자세, 소통, 사랑, 시대정신, 메모습관, 그리고 고독한 결단을 즐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초심, 청렴, 겸양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공직에 임했다”면서 “그것이 나를 지켜낸 자양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사랑은 곧 엔진”이라며 “결국 지역과 군민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북풍한설과 같은 47년을 견뎌 냈다”고 회고했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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