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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D-5개월] 도의원 출마 예상자 추가

창원 7명 출사표… 경쟁 더욱 치열할 듯

  • 기사입력 : 2014-01-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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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지역 7명을 비롯한 도내 9명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출마 의지를 추가로 밝혔다.

    창원1(동읍·북면·대산면·의창동)에서는 새누리당 이상석(52) 창원시의원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이 의원은 “동읍·북면 개발 등 균형발전을 통해 도농 간 격차를 줄이겠다. FTA로 농촌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농사를 편리하게 지을 수 있는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농촌 출신으로서 소신을 갖고 출마를 하겠다”고 전했다.

    창원2(팔룡동·명곡동)에서는 새누리당 석수근(60)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출마한다. 석수근 부위원장은 “그동안 행정학을 전공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 정책 경험도 많이 쌓아 실무와 이론을 갖췄다”며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원3(봉림동·용지동)에서는 새누리당 안소동(51) 전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출사표를 냈다. 안 전 보좌관은 “지난 1992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해 지금까지 나름대로 공부를 했다. 제일 해보고 싶은 일이고,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이라 고향 창원을 위해 일하기로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창원5(상남동·사파동)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일(55) 창원시의원이 도의회 입성 의지를 불태웠다. 강 의원은 “도 행정을 선거구민에게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하고 구민들의 바람을 이뤄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재선 시의원으로서 8년간 경험을 토대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창원8(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에서는 새누리당 박중철(57) 전 마산시의원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박 전 시의원은 “마산시의원 두 번을 하면서 도시행정 쪽으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며 “2010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등 선행학습도 많이 겪었고 현재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창원10(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합성1동)에서는 무소속 이재근(61) 전 창신대교수, 창원13(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동1동·웅동2동)에서는 무소속 이성희(54) 고려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 연구원이 각각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밀양2(삼랑진읍·하남읍·상남면·초동면·무안면·청도면·가곡동)에서는 무소속 이봉도(58) 밀양시 재난관리과장이 지난 15일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과장은 “도정과 시정의 살림살이를 골고루 잘 아는 준비된 사람으로 지금이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할 때이다”고 밝혔다.

    거창2(고제·주상·웅양·가북·가조·남하·남상·신원면)에서 새누리당 김일수(46) 전 남상면체육회 사무국장이 당 공천을 기다리고 있다. 김 전 사무국장은 “평소 지방정치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면서 “지인의 권유로 지난 주말 출마에 마음을 굳혔다”고 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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