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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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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오피니언 리더와 지역발전 논의

22일 구청서 지역원로 초청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간담회

  • 기사입력 : 2014-01-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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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열린 마산합포구 지역원로 간담회에서 정수훈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2일 오전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원로를 초청해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자로 마산합포구청장으로 부임한 제2대 정수훈 구청장이 지역 원로들의 고견을 구정에 접목하고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항 전 경남도민일보사장, 김형성 전 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강지연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언론, 학계, 문화, 예술, 금융 및 기업인 등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원로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구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마산지역의 문화·예술긍지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행정의 신뢰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지역의 미래상인 로봇랜드사업과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등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 구청장은 “‘소중한 당신을 사랑합니다’란 시정구호와 같이 사람 위주의 행정, 사람과의 마음을 연결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오늘 참석하신 지역 원로의 소중한 의견을 잘 검토해 실현 가능한 부분은 행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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