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사진) 인제대 교수가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교수는 22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특보, 박근혜 후보 지지 교수모임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여성대통령을 당선시킨 열정과 열망을 원천으로 김해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여성시장이 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김해는 시민을 외면한 독선과 아집의 리더십, 창의성이 결여된 공직사회, 구시대의 프레임에 갇힌 행정, 경전철 문제, 도시기반시설 부족, 재래시장 위축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맑고 깨끗한 정치를 통해 김해의 진정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조 교수는 공직사회의 투명성 확보, 실버산업클러스터·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경전철 적자문제 해결책 강구, 도시 기반시설 재정비, 난개발 해소 및 청장년층 고용 확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치 등을 약속했다. 양영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4일 (토)
- 경남신문 > 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