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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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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엔 감시의 눈길… 이웃엔 사랑의 손길

고성 ‘산불감시원 활용 독거노인 돌보기’ 호평

  • 기사입력 : 2014-01-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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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산불감시원(오른쪽)이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성군 제공/


    “산불 감시와 방제는 주업이고 독거노인 돌보기는 부업입니다.”

    고성군 산불감시원이 독거노인 돌보기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독거노인 돌보미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산불감시원 독거노인 돌보기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

    총 101명의 군내 산불감시원은 읍·면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161명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습관적으로 행해지는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의 소각행위를 집중 계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산불감시원 독거노인 돌보미 운영’으로 독거노인의 위급상황에 대응하는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통한 노인 안전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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