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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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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년 국·도비 3022억원 확보 총력

공무원 61명 특별대책본부 구성
앞당겨진 예산안편성 일정 대처

  • 기사입력 : 2014-02-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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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가 시정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3% 증가한 3022억 원으로 설정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조기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간부공무원 61명으로 구성된 ‘국·도비예산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발족했다.

    특별대책본부는 시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 등 대책보고회 개최, 타당성 조사, 투·융자심사 등 선행절차 이행, 계속사업의 추진실태 점검과 예산지원 타당성 등 충분한 준비와 논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 중앙부처를 상대로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향후 공무원 인적 네트워크 활용,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 등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가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은 국가재정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정부예산안 편성 일정이 30일 앞당겨짐에 따라 이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사업발굴 및 예산 신청에 만전을 기하고, 정부예산 반영 및 목표액 이상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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