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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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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코스모스 도서관 생긴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선정
북천면 옥정리 내년 초 개관

  • 기사입력 : 2014-02-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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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북천면의 ‘코스모스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북천면은 소설가 나림 이병주 선생의 출생지로 ‘이병주 문학관’이 있고, 코스모스 축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하동군에는 적량면의 희망 작은도서관과 화개면의 지리산반달 작은도서관, 옥종면의 늘푸른 작은도서관, 악양면의 악양 작은도서관(책보따리), 청암면의 청학 작은도서관, 고전면의 고전 작은도서관에 이어 7번째 작은도서관이 탄생했다.

    코스모스 작은도서관은 북천면 옥정리에 연면적 248㎡ 규모의 북천경로당 지상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열람실, 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 일반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회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국비 7000만 원, 군비 3500만 원 등 1억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0월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약 2000권의 장서구입과 서가 설치, 도서진열, 자료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초에 개관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전국 소규모 읍·면·동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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