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사업’ 시행
여성농업인 영농참여 확대 따른 지원20명 이상 급식 가능 마을 대상 접수
- 기사입력 : 2014-02-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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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올해도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 등 취사시설을 포함, 마을 공동 급식시설을 갖춘 마을당 20명 이상 급식 가능한 마을이면 신청 가능하다.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마을을 선정한다.
군은 올 2월 중 14개 마을을 선정, 선정된 마을당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170만 원씩을 지원하며, 급식기간은 농번기 중 25일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들과의 친목도모 효과뿐만 아니라 영농철에 농사 일로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부족한 일손 지원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전강준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전강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