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청이 지난해 개최한 ‘통통데이트’ 모습./창원시 진해구 제공/
창원시 진해구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통쾌한 소통의 자리, 직원과의 만남 통통데이트’를 지난해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개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진해구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통통데이트가 구청장과 직원(선·후배)간의 원활한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오찬간담회 형태의 ‘통통데이트’를 갖게 됐다.
특히 이번 ‘통통데이트’는 최근 AI확산 방지에 따른 비상근무를 비롯한 산불비상근무 등 시민을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평소 구청장과 대면이 적은 신규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우 진해구청장은 “대민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직장생활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며 “소통을 시작으로 하는 통통데이트를 비롯한 직원과의 소통·화합·배려를 위한 ‘직원 행복서비스’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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