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4일 (토)
전체메뉴

고성탈박물관 ‘전문박물관’ 승격

경상남도 제52호 제1종 등록
군, 상설전시실 확충 등 계획

  • 기사입력 : 2014-02-10 11:00:00
  •   


  • 개관 7년이 지나도록 정식 박물관으로 등록 못해 이름만 박물관이란 지적을 들어왔던 고성탈박물관이 지난 6일 경상남도 제52호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완료했다.

    고성탈박물관은 지난 1월 21일 경상남도 주관으로 심의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록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심의위원의 전원 가결로 1월 24일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요건을 받았고 이후 등록을 완료한 것이다.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을 위해서는 박물관 미술관 진흥법 및 시행령에 따라 학예사 1인 이상이 상주하고 소장품 100점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강당 또는 자료실, 사무실, 전시실, 온습도 조절장치 등도 갖춰야 한다.

    군 관계자는 현지 실사팀으로 부터 “전국 3곳에 불과한 탈박물관 중 고성탈박물관이 학술적으로 가장 잘 정리돼 있고 전시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군은 상설전시실을 확충하고 포토존 등 야외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현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