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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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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최상열 울산지방법원장

  • 기사입력 : 2014-02-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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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열(55) 신임 울산지방법원장이 부임했다.

    최 법원장은 1988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각급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업무를 두루 담당해 재판 실무에 능통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4년을 근무, 법 이론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법관 생활 가운데 상당 기간 민사재판을 맡았고, 민사법에 관한 여러 논문을 저술해 법원 내 대표적인 민사재판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기록을 꼼꼼하게 분석해 치밀한 논리를 전개할 뿐만 아니라 사건에 얽힌 여러 사정에 대한 이해가 매우 빠르고 정확해 법리적으로도 타당하고 적합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업무 외적으로는 소탈하고 격의 없는 태도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고, 후배 법관들이나 법원 직원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신망이 두텁다.

    대구 출신의 최 법원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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