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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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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두동주민들, 두동지구 개발 전담자 지정 요청

  • 기사입력 : 2014-02-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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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진해구 두동주민들이 1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의 거버넌스형 환지개발사업 업무 전담자를 지정할 것을 경남도에 건의했다.

    진해 두동지구개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남도청을 방문해 두동지구의 개발과 환지 및 보상 업무를 책임지고 완수할 전담자를 지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배종량 추진위 위원장은 “계획승인, 보상, 환지인가, 이주대책 등 남은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 담당자를 지구개발 책임자로 지정하는 등 검증된 업무 전담자를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달 주민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요청으로 그간 두동지구 개발을 맡은 담당자의 임기를 1년 연장했다”며 “검토해보겠지만 향후 개발에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어 이미 4년째 근무 중인 담당 공무원의 파견 기간을 늘리는 것은 인사원칙에 맞지 않다”고 답했다. 원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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