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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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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과의 전쟁’ 하동국민체육센터 후끈

비만클리닉 참가자 35명 선발해
하루 2시간 살빼기 프로그램 진행

  • 기사입력 : 2014-02-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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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국민체육센터 헬스장에서 비만클리닉 참가자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하동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살과의 전쟁을 벌이는 비만클리닉 참가자들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하동군보건소와 체육시설사업소가 함께 지난달부터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에서 ‘줄이자! 체중 빼자! 허리둘레’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운영하는 비만클리닉에 선발된 주민 35명 대부분이 매일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비만클리닉은 군보건소가 BMI(체질량지수) 25 이상, 허리둘레 남자 90㎝·여자 85㎝ 이상 비만자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살빼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체육시설사업소는 헬스장 체육지도자를 통해 클리닉 참가자들의 체계적인 체중조절 및 건강증진을 위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매일 하루 두 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주로 주부들로 구성된 클리닉 참가자들은 체육지도자의 지도로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고함을 내지를 뿐 아니라 흘러내리는 비지땀으로 온몸이 흠뻑 젖기 일쑤다.

    특히 군 보건소는 참가자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복부둘레·체지방 같은 기초검진을 병행하고 체육시설사업소는 효과적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이 함께 노력을 쏟고 있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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