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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동청정미나리’ 출하 준비 한창

  • 기사입력 : 2014-02-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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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배농민들이 원동청정미나리를 수확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양산군 제공/


    “무공해 원동청정미나리로 입 안 가득 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재배해 맛과 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양산의 ‘원동청정미나리’가 연두빛 봄향기를 가득 머금고 새봄과 함께 출하 준비에 한창이다.

    원동청정미나리는 양산시가 지난 2년여 동안 사업비 4억7000만 원을 투입해 원동면 함포·내포리 일원에 4.7㏊ 규모의 미나리 재배단지를 조성하면서 매실, 딸기에 이어 원동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다.

    특히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원동면 배내골의 풍부한 지하수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의 경우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 원동청정미나리는 지역 특성을 이용해 밤에는 물을 대고 낮에는 물을 빼는 방식으로 재배하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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