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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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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으로 크레인 조작 업체대표 철판에 깔려 숨져

  • 기사입력 : 2014-02-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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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후 1시 29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신촌리 한 부품생산 작업장에서 리모컨으로 크레인을 조작하던 업체 대표 A(58) 씨가 철판에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열처리기계 부품을 제작하는 업체 사장으로 이날 가로 4m, 세로 3m, 무게 150㎏ 가량의 철판을 옮기던 중 철판을 지탱하던 크레인 고리가 끊어지면서 변을 당했다.

    경찰은 크레인 철제고리 부분 용접상태가 좋지 않아 철판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리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및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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