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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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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 장학사업 25년째 실천

내일·17일 55명에 1억735만원 지급

  • 기사입력 : 2014-02-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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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낙환(사진)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백병원) 이사장이 25년 동안 한결같이 개인장학회를 통해 매년 전국의 학생 1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변함없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백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인당장학회는 13일 오후 3시 인제대 김해캠퍼스 인정관 대강당에서, 오는 17일 오후 3시에는 서울백병원 별관(인당관) 인당홀에서 장학금 전달행사를 진행해 대학생, 고교생 등 55명에게 1억735만6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1990년부터 꾸준히 지급하기 시작한 인당장학금은 올해로 25년째를 맞았으며 올해까지 총 수혜자는 2358명, 수혜금액은 27억3000여만 원에 달한다. 장학금 수여대상은 가정이 어려워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학생들이거나 우수인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니면서 배움의 열정이 가득찬 학생들로 전국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고 있다.

    백낙환 이사장은 “꿈과 이상은 높이 가지고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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