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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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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왕조계보 정리’ 2차 학술대회 14일 열려

함안군, 문예회관서 오전 10시부터

  • 기사입력 : 2014-02-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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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은 지난해 4월 ‘아라가야 왕조계보정리 제1차 학술대회’에 이어 오는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아라가야 왕조계보 정리를 위한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하성식 군수의 환영사, 김현수 군의회 의장의 축사, 백승충 부산대 교수의 공동연구 경과보고로 진행되며, ‘안라국사 연구와 임나일본부설’ 등 6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연구책임자 백승충 교수)가 주관하는 학술대회는 ‘안라국(아라가야)과 임나일본부설’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실시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임나일본부설의 실체를 규명하고 아라가야와 임나일본부설의 관계를 살펴본다.

    6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학술대회는 선석열 부산대 교수의 사회로 1주제는 하마다 코우사쿠 일본 규슈대학 교수가 ‘임나일본부 연구의 현 단계’를, 2주제는 남재우 창원대 교수가 ‘광개토대왕릉비와 송서에 보이는 왜의 가야인식과 임나일본부’를 발표한다.

    100분간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이영식 인제대 교수의 좌장으로 서보경 고려대 교수, 대구박물관 이용현 학예연구사, 동북아역사재단 연민수 팀장, 하승철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자료연구실장, 부산박물관 홍보식 팀장, 김낙중 전북대 교수 등 토론자 6명이 진행하는 가운데 간단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통역은 임지영 부산대 강사가 맡는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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