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수비수 정다훤, 제주로 이적
- 기사입력 : 2014-02-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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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주축 수비수 정다훤(27·사진)이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제주는 지난 시즌까지 경남FC에서 활약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정다훤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FC서울에 지명 받은 정다훤은 2011년 경남으로 둥지를 옮겨 3시즌을 뛰었다. 경남에서 이적 첫 해 32경기에 출전, 4도움을 올렸다.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29경기, 34경기에 나와 경남의 주축 수비수로 성장했다.
정다훤은 “현역 시절 최고의 풀백인 박경훈 감독님의 지도를 받게 돼 기대가 크다”며 “제주는 목표가 뚜렷하고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인프라도 잘 갖춰진 팀”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