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사진) 경남도의원이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12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53만 김해시민들의 꿈인 ‘새로운 희망을 안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가꿀 수 있는 김해’를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굳은 각오로 다가올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4년 전 김해시민은 민주당 김맹곤 후보를 시장으로 당선시켰지만 지난 4년간 시정은 시민과 소통하지 못하는 불통행정이었고 새로운 갈등과 반목이 생겨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해의 미래가 희망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시민과 화합할 수 있는 추진력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철기문화를 찬란히 꽃 피웠던 고대 가야의 역사가 그러했듯이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발굴하고 좋은 일자리, 좋은 교육과 주거환경, 안전한 생활환경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 그래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그레이트 시티(Great-City) 김해에 대한 꿈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영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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