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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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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스포츠 관람, 카드 한장으로 OK

24일부터 문화소외계층 ‘통합이용권’ 발급

  • 기사입력 : 2014-02-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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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이용권을 하나의 카드로 묶은 통합문화이용권이 올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첫 발급된다.

    경남도와 경남문예진흥원은 올해 새롭게 재정비한 총 사업비 47억여 원의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24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여행·스포츠관람의 3개 이용권이 하나의 이용권으로 통합됨에 따라 이용자는 1개의 카드로 자유롭게 이용 분야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연간 10만 원 한도로 한 가구당 1매 발급하며, 청소년 자녀에게는 1인당 5만 원이 추가로 최대 5명까지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로 공연·영화·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도서·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하거나 문화예술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또 국내 여행상품 구입이나 교통·숙박, 관광시설 이용에 쓸 수 있고 국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통합문화이용권을 이용하려면 ‘문화누리카드’(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기존 문화이용권 소지자도 신규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 신청은 24일부터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할 수 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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