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기름 저장 해양시설 합동점검
- 기사입력 : 2014-02-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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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관내 기름 저장 해양시설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월 31일 여수 원유부두에서 대량의 기름이 유출된 사고가 재발할 수 있다고 보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한국석유공사 유류이송 돌핀부두 등 관내 300㎘이상 유류저장시설 14개소다. 해경은 이번 점검활동을 통해 선박 입출항, 시설 안전관리, 오염사고비상계획서, 유출사고시 신고 및 대응절차 숙지·이행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