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에 ‘급식점검단원’ 파견
도교육청 ‘나트륨 줄이기’ 실천도
- 기사입력 : 2014-02-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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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학교급식점검단원을 학교에 투입한다. 또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나트륨 저감화 실천 방안을 도교육청의 정책목표로 설정하는 등 나트륨 줄이기에도 적극 나선다.
경남도교육청은 “기존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 등의 활동을 하던 학교급식점검단을 점검관련 전문 교육을 받게 한 뒤 올해 상반기부터 학교급식위생점검에 투입시킨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공무원이 2인 1조로 실시하던 위생점검에 학교급식점검단원이 참여하면서 학교급식위생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부터 학교급식에서도 나트륨 저감화 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국 자율의 날’을 운영하고 염도계 구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트륨을 줄이고 이 같은 과정을 학교급식 운영평가에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 밖에 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반드시 원산지 심의를 받도록 했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