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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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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누비자’, 지자체 지속가능교통 대상 수상

한국교통연구원 올해 첫 선정

  • 기사입력 : 2014-02-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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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의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가 한국교통연구원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지자체 지속가능교통 대상’에 선정됐다.

    창원시는 27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 ‘한국교통연구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자체 지속가능교통 대상’은 한국교통연구원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촉진 및 지속가능 교통정책의 확대를 위해 전국지자체의 우수 교통정책에 대해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교통연구원은 전국 지자체의 교통정책을 심사한 결과 ‘전환전략’ 부문에 창원시 ‘공공자전거 누비자’, ‘억제전략’은 서울특별시 ‘세종로 보행전용거리’, ‘개선전략’은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및 충전기 인프라 구축’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환(Shift)전략’은 통행을 고에너지 저효율의 교통수단에서 저에너지 고효율의 친환경교통수단으로 전환시키는 정책을 의미한다. 창원시는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시민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도입해 2008년 사업시작 이후 현재까지 시스템 보완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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