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용(새누리당·49·사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SNS위원회 전 단장이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술용 전 단장은 3일 기자회견에서 “우국 충절의 도시 진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글로벌 진주시를 새롭게 건설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철학자 니체는 이 지구상에서 모든 짐승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웃을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고 했다”며 “어찌된 연유인지 우리 국민은 웃음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되면 “쉼 없는 개척, 중단 없는 도전, 끊임없는 창조의 정신으로 진주시정을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전 단장은 진주 출신으로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정몽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몽사모) 중앙회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특보를 역임했다. 정경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경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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