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학부모감사관과 부패방지모니터요원 직무연수./도교육청 제공/
“경남교육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이 위촉한 학부모감사관 63명과 부패방지모니터요원 46명이 지난달 27일 오후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직무연수에서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부정부패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도민의 교육행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교육행정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와 교육·학예에 관한 행정감사의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 2010년 11월부터 감사담당공무원과 함께 각급 학교의 종합감사에 참여하는 학부모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경남교육에 대한 대민 체감 청렴도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패방지모니터요원제를 도입, 부패유발요인 제도개선 제안, 위법 부당한 행정처리 및 부정·부패 행위 감시 등에 나서고 있다.
이들 학부모감사관과 부패방지모니터요원은 직무연수를 받으면서 감사역량 강화와 부패방지·예방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수련활동, 학교급식,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등 수익자부담경비를 중심으로 감사활동 등에 필요한 실무기법을 익혔다.
유원상 도교육청 감사관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분석과 2014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사활동 참여는 물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홍보 사절로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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