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여성 공무원들의 모임인 들국화회가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산청군 6급 이상 여성담당 공무원 모임인 ‘들국화회’회원들은 지난달 28일 올해 대학 입학생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한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오부면장인 민명숙(사진 가운데)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서 나눔과 자원봉사 실천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 구성된 들국화회는 지난 2009년부터 어려운 군민들에게 성금 전달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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