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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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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가격 2천270만∼3천10만원에서 책정

24일 출시…사전계약 돌입

  • 기사입력 : 2014-03-05 1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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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쏘나타(LF) 내부 3차원(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005380]는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를 24일 출시하며 5일부터 전국 대리점에서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누우 2.0 CVVL 모델은 2천270만∼2천880만원, 세타 2.4 GDI는 2천400만∼3천10만원(자동변속기 포함)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최종 가격은 24일 신차 발표회에서 공개한다.

    신형 쏘나타는 YF 쏘나타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무엇보다 안전성을 크게 강화해 차체의 절반 이상에 '초고장력 강판'(AHSS)을 적용했고, 주요 연결부는 이중 보강 구조로 만들어 견고함을 더했다.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 시스템'도 장착했다.

    안전성을 강화하면서 차체 무게는 1천460㎏으로 이전 모델보다 45㎏ 늘어났지만, 연비는 12.6㎞/ℓ를 실현해 더 좋아졌다.

    서스펜션을 완전히 업그레이드 해 승차감을 향상시켰고 저·중속 상황에서 토크를 개선해 실용적인 가속감을 구현했다.

    실내 공간은 수평형으로 디자인돼 안정된 느낌을 주며 축간거리가 늘어나 뒷좌석에도 넉넉할 만큼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센터페시아와 핸들의 각종 스위치는 연관된 기능끼리 모았고, 신체 부위별 체압을 고려한 시트와 터치감까지 고려한 버튼 등 '인간공학적 설계'(HMI)를 적용했다.

    외관은 신형 제네시스에 처음 적용했던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콘셉트를 이어받아 기존 모델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쏘나타 스토리북과 미술관, 박물관, 수목원 등 20여 곳의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25∼30일은 서울 코엑스에서 '쏘나타 모터쇼'를 열어 30여 년간 7세대 걸쳐 변화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전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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