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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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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해수부장관 오늘 취임

남해·여수 등 유류사고 지역 방문

  • 기사입력 : 2014-03-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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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영(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장관은 취임식 직후 손재학 차관 등 해수부 간부들과 인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한 뒤 천안함 46용사묘역, 경찰관 묘역 등을 참배했다.

    이어 오후에는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우이산호 충돌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을 찾는다. 여수 신덕 마을과 남해·하동지역에서 각각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조속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이 장관을 정식 임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주영 해수부 장관 임명안이 상신됐고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오늘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4일 이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종료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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