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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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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개막전 승리

  • 기사입력 : 2014-03-09 18: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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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개막전에서 성남FC를 겪고 서전을 장식했다.

    경남FC는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루크의 결승골로 성남을 1-0으로 이겼다.

    경남은 전반 이재안-송수영-송호영-보산치치를 공격진에 이창민-이한샘을 미드필더, 박주성-루크-우주성-조원희를 수비수, 김영광을 골키퍼로 내세웠다.

    경남 선수들은 전반 시작부터 패스축구를 앞세워 성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송호영과 이한샘, 이창민, 송수영이 잇따라 슈팅을 날리며 성남 문전을 두드렸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중반을 넘기며 성남의 공격에서 패스 점유율을 내주며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김영광의 선방으로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경남은 후반들어 새 용병 밀로스 스토야노비치를 앞세워 다시 성남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스토야노비치가 최전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골 기회가 있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기회가 계속되던 후반 43분 송수영의 코너킥을 중앙수비수 루크가 뛰어들며 가슴으로 밀어넣어 성남을 침몰시켰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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