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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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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2명·김해시장 15명 예비후보 등록

교육감 3명, 창원·진주 6명
군수는 23일부터 등록 시작

  • 기사입력 : 2014-03-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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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새누리당 도당 강당에 마련된 제6회 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추천신청 접수처에서 후보자들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명이 등록했으며 도내 8개 시 중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15명으로 제일 많았다.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명이었다.

    11일 오전 9시 현재 본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4일부터 시작된 도지사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박완수 전 창원시장과 통합진보당 강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2명이 등록했다.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은 도지사 예비후보와 같은 날, 시장 예비후보는 2월 21일부터 각각 시작됐다.

    김해에 이어 창원·진주·거제 시장 예비후보가 각 6명이었으며, 통영 5명, 밀양 4명, 사천 3명, 양산 2명 순이었다.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제일 많은 이유는 현 김맹곤 시장이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지역은 새누리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되는만큼 김해시장 예비후보 중 새누리당 소속이 14명에 달했다.

    창원은 시장 예비후보로 6명이 등록했다.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배한성 전 창원시장, 안상수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이기우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조영파 전 창원시 제2부시장, 최림 전 박근혜 대표 언론특보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다.

    진주는 시장 예비후보 6명이 등록했다. 강경훈 진주생활체육협의회 회장, 김권수 전 도의원, 김성택 전 의령부군수, 박술용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SNS위원회 SNS단장, 천진수 전 도의원 등 5명은 새누리당 소속, 강수동 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주시지부장은 통합진보당 소속이다.

    통영은 강부근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특별직능 통영본부장, 강석주 전 도의원, 박청정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 정동영 전 통영시의원 등 4명의 시장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이며, 진의장 전 통영시장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사천은 송도근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김재철 전 MBC대표이사 등 3명이 새누리당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해는 구치원 전 17대 대선 박근혜 예비후보 정책특보, 김성규 전 도의원, 김성우 전 도의원, 김정권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박영진 전 경남지방경찰청장, 원종하 인제대 학생복지처장, 이만기 전 인제대 평생교육원 원장, 이유갑 전 도의원, 이재규 VIP농장 대표, 임용택 전 김해시의회 의장, 정용상 전 도의회 부의장, 조현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허성곤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허점도 김해시민법률무료상담센터 상담소장 등 14명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기초선거에서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민주당 소속으로는 송윤한 김해생활경제연구소 소장이 등록했다.

    밀양은 박일호 전 청와대 부이사관, 박한용 전 국정원 거점장, 이창연 STX그룹 고문 등 3명이 새누리당 시장 예비후보로, 김영기 전 도의원이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모두 6명으로, 새누리당 2명, 민주당 1명, 무소속 3명으로 나타났다. 유승화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전도봉 전 한전KDN사장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변광용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가 민주당으로, 김해연 전 도의원, 윤영 전 국회의원과 이행규 거제시의원이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양산은 김종대 전 양산시의회 의장과 조문관 전 도의원 2명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로는 김명룡 전 창원대 학생처장, 김선유 진주교대 총장, 박종훈 경남교육포럼 상임대표 3명이 등록했다.

    한편 군수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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