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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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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시민단체, 가포신항 조성 관련자 4명 배임·직무유기혐의 고발

  • 기사입력 : 2014-03-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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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물생명시민연대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반대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단체)는 마산 가포신항 조성사업과 관련해 김형남 마산아이포트(주) 대표와 황철곤 전 마산시장을 비롯해 장승우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정욱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등 4명을 배임 및 직무유기 혐의로 10일 창원지검 마산지청에 고발했다.

    차윤재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공동대표는 고발장 접수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국책사업이라도 시작과 과정이 잘못됐다면 결과 역시 잘못된 것”이라며 “지역민의 삶을 위협하고 지역사회를 피폐하게 만든다면 공정률이 얼마가 됐든지 중단해야 하고, 완공된 사업이라도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언진 기자 hop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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