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TV 하이라이트
- 기사입력 : 2014-03-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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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일자리’의 현실
시사기획 창(KBS1 11일 밤 10시)
고용률 70%의 지름길이자 일·가정 양립의 해법으로 떠오른 ‘시간선택제 일자리’. 이 일자리가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꿈의 일자리가 될는지, 아니면 비정규직 일자리에 숫자 하나를 더 보태는 결과만 낳을지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현실을 전격 해부해 본다.
진해만 멍게비빔밥 맛과 향
한국기행(EBS 11일 밤 9시 30분)
매섭던 바람이 한풀 꺾이고 포근한 바람이 불어오면 진해만 바닷속에는 바다의 꽃, 멍게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진해만의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 멍게는 향이 매우 진하고 맛이 좋아 많은 사람이 선호한다. 따끈한 밥 위에 멍게를 듬뿍 얹어 그 위에 김 가루 솔솔, 참기름 몇 방울만 떨어뜨려 쓱쓱 비벼 먹으면 없어졌던 입맛도 금세 돌아온다는 멍게 비빔밥. 그 향과 맛을 소개한다.
세로, 복수하려 하지만…
태양은 가득히(KBS2 11일 밤 10시)
세로의 오피스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영원. 둘은 첫 키스의 설렘과 혼란스러운 마음 속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반 강제로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는 영원, 세로는 마음을 다잡으며 복수하려고 하지만 영원이 비행기를 타지 않았고, 어딘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처 없이 무너지는 마음과 함께 그녀가 있는 곳을 향해 달려가는데….
세계서 가장 높은 이슬람 사원
세계테마기행(EBS 11일 오후 8시 50분)
이슬람의 율법에서 초록색은 ‘천국’을 의미한다. 사막의 민족은 오아시스가 풍부한 낙원을 그리며 초록빛으로 그들의 건물을 치장했다. 200m의 거대한 첨탑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슬람 사원, 하산 2세 모스크 또한 이 천국의 색으로 치장되어 있다. ‘친구’를 ‘신이 내려준 사람’으로 여긴다는 무슬림 가족은 우연히 만난 여행자에게도 모로코 전통 음식을 정성스레 대접하며 환대한다. 여행에서 만난 친구와의 좋은 시간으로 여행은 한껏 즐거움을 더한다.
희귀질환 ‘모야모야병’ 앓는 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11일 오후 5시 35분)
은혜에게 불행이 찾아온 것은 4년 전. 유치원에서 갑자기 쓰러진 은혜는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병원에서는 이름조차 생소한 ‘모야모야병’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모야모야병은 이유 없이 폐색되고 좁아진 뇌혈관 부근에 이상 혈관이 보이는 희귀질환. 급히 좁아진 혈관을 다른 정상 혈관에 이식하는 수술이 이어졌고, 은혜는 다시 웃음을 찾은 듯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채 지나기도 전에 불행은 또다시 찾아왔는데….
세준 “정자를 책임지겠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KBS1 11일 오후 8시 25분)
진순은 지영이 들임을 초대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지영을 만나 따져 묻는데 지영은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며 들임과 현우를 지켜보자 말한다. 극단에서는 마침내 오디션 결과가 발표되는데…. 세준은 간밤의 일로 정자를 책임지겠다며 찾아오고, 세준의 외박 사실을 알게 된 효진은 정자를 찾아가 다그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