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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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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불법산행 인터넷으로 단속

지리산 ‘사이버순찰대’ 운영
산행정보 검색해 불법 예방

  • 기사입력 : 2014-03-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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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리산에서 불법 산행 예방을 위해 ‘사이버순찰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버순찰대는 매일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한 불법산행 정보를 확인해 해당 산악회나 동호회 등에 비정상적인 불법산행임을 미리 알려 정상적인 산행으로 유도한다.

    공원사무소 본소와 분소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사이버순찰대는 인터넷 공간에서 각종 산악회와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샛길 출입, 비박 행위 등 비정상적인 산행을 예방하는 활동을 벌인다.

    이승찬 자원보전과장은 “사이버순찰대 운영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의 비정상적인 탐방문화를 예방하고 근절해 정상적인 탐방문화가 지속되도록 하겠다”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더 좋은 지리산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자연훼손과 탐방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삼가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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