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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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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10주년 맞은 부산진해경자청

기념식 갖고 역량 강화 다짐

  • 기사입력 : 2014-03-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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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2층 대강당에서 직원 및 유공표창대상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부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진경자청)이 지난 12일 개청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4년 3월에 개청한 부진경자청은 10년간 국내 기업 820개와 100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으로부터 16억6400만 달러의 외자를 끌어들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국비와 지방비 10조 원을 투입해 부산 강서구와 창원시 진해구 일대 104.1㎢ 규모의 국제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20개 지구 중 현재 남양, 미음, 신항북측배후부지 등 7개 지구가 완공됐으며 남문과 생곡 등 6개 지구는 개발 중이다. 두동, 웅천 등 나머지 7개 지구는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 신청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두동지구는 민간개발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고, 직접 사업시행자가 돼 거버넌스형 환지방식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진경자청 관계자는 “10년 후 지구 개발 및 도로 기반 시설이 완료되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동남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확연히 변모돼 있을 것이며, 그 발전 가능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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