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기념 제8회 전국남녀궁도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 금해정에서 펼쳐진다.
전국 궁사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으로 나눠 진행한다. 단체 우승팀에게는 상금 250만 원과 함께 상장 및 우승기를 수여하고, 32강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개인전에서 1등을 차지한 궁사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장년부 1등은 100만 원)을 수여하고, 2~5등, 장려상, 몰기상, 노기상, 참가상 등도 상장과 상금, 남해 특산품, 기념품 등을 수여한다.
대회는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였던 노량해전에서 이충무공이 목숨을 바쳐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숭고한 구국 혼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격년제로 열고 있다.
김윤관 기자 kimyk@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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