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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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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복지재단 설립하고 市 부채 없앨 것”

조영파 창원시장 예비후보

  • 기사입력 : 2014-03-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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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파(새누리당·67·사진)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창원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재정건전화를 위해 부채 없는 창원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13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 모녀 자살 사건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며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생활자에 대한 근본적 지원대책이 국가차원에서도 필요하지만 지방정부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100억 원을 출연해 창원복지재단을 설립,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들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튼튼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와, 읍·면·동에 복지 사각지대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희망복지 지원단, 복지 담당 공무원, 읍·면·동 복지위원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가동해 시장이 앞장서서 챙기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직통시를 도입해 매년 약 800억 원의 세수를 확보함으로써 현재 2000억 원 수준인 부채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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