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창원시청과 김해시청이 동반 패배했다.
창원시청은 15일 강릉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강릉시청과 2014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창원시청은 전반 3분 만에 강릉시청 김태진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 10분과 31분에 강영연과 이행수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0-3으로 패색이 짙었다. 전열을 가다듬은 창원시청은 김제환이 전반 44분과 후반 30분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동점골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창원시청은 개막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김해시청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대전 코레일과 홈 개막전을 가졌지만 0-2로 패해 1승 1패가 됐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