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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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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식자재 번개장터’ 선다

수요일마다 원가이하 판매
신문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1월까지 오전 7시 30분~11시

  • 기사입력 : 2014-03-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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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식자재 번개장터 개장(오는 19일) 준비에 한창이다.


    김해지역에 수요일마다 원가 이하로 판매하는 대규모 ‘식자재 번개장터’가 선다.

    경남 최대의 식자재 전문매장인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최용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요식업자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11시에 식자재 번개시장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번개시장을 여는 장소는 신문동 유통센터 야외광장이다.

    번개시장에서는 신선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급식용·업소용 주요 식자재를 시중가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취급품목 및 가격은 △양파 20Kg 한 망 9500원 △대파 5단들이 한 봉 7500원 △월동무 20Kg 한 봉 5980원 △돈육 뒷다리살 100g 330원, 앞다리살 650원 △냉동 간고등어 6손 12마리 4900원 △냉동오징어 5마리 5900원 △오뚜기 식용유 1.8ℓ 3500원 △처음처럼 데코3 24롤 6500원 등이다.

    이 밖에 다양한 1, 2차 상품이 구비돼 있고 특정지역 가격하락 농산물 위주로 원가 이하 판매를 하기 때문에 일부 인기품목은 조기 품절될 수도 있다.

    최용태 사장은 “산지 조합과 연합사업단을 연계해 번개시장 취급 품목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농산물 과잉출하가 예상될 때에는 사전에 협의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는 김해유통센터 식자재팀 ☏ 055-310-7020.

    글·사진= 이상목 기자 sm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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