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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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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재개원 찬성·서부청사 활용 반대”

보건노조·강수동 진주시장 예비후보
성인남녀 1000명 여론조사 결과 발표

  • 기사입력 : 2014-03-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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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보건노조 진주의료원지부와 통합진보당 강수동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서부청사 신축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5일 여론조사기관인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진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지역은 진주시 도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표본추출방법은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6.7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진주의료원 재개원에 대해 진주 시민의 절반이 넘는 53.1%는 “진주의료원을 공공병원으로 재개원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개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41.6%였다. 한편 “잘 모르겠다”는 5.3%였다.

    진주의료원 건물을 서부청사로 용도 변경하는 것에 대해 “진주의료원 건물은 공공병원으로 재개원하고 서부청사는 새로운 부지에 신축해야 한다”는 응답이 49.5%로 “진주의료원 건물을 용도 변경해 서부청사로 활용해야한다(41.0%)”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경규 기자 jkgyu@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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