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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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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서부권 중심산업은 항공산업”

진주서 서부권 발전 공약 제시

  • 기사입력 : 2014-03-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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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정영훈(사진) 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항공산업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진주의 교육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대의 거점대학 육성과 함께 명문대학의 진주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서부전략 발전전략 정책설명회’를 갖고 “서부경남의 중심산업은 항공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화도시 진주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문화관광공사를 진주에 배치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서부경남 지역균형 발전의 상징은 혁신도시의 완성”이라며 “구조적 완성을 위해서는 경남도 서부청사, 각종 공사, 법원·검찰, 경찰서 등 공공기관도 혁신도시에 배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 청사를 서부청사로 활용하겠다는 것에 대해 “진주의료원은 병원시설에 맞춰 작은 방들로 나뉘어 있고, 방마다 화장실이 딸려 있기에 도청청사로 리모델링하려면 벽면을 다 터야 해서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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