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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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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유교대학, 진주향교 사교당서 첫 입학식

정원 130명… 경전·한시·인문학 등 배워

  • 기사입력 : 2014-03-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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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유교대학은 지난 15일 진주향교 사교당에서 개강 고유제와 입학식을 열고 첫 신입생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유교대학 개교는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가 지난해 문화재청의 ‘살아 숨 쉬는 서원·향교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설됐다.

    유교대학은 당초 모집정원이 80명이었으나 지원자가 늘면서 올해 정원을 130명으로 늘려 모집했다. 이들은 유학의론·경전·한시·인문학·철학·의례 등 유학 전반, 성균관·향교·서원과 유적지, 국사·교수법·서화 등에 관해 배운다.

    1학년 생원반(유학 교양반) 130명이 오는 7월 19일까지 1학기 수업을, 9월 13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학기 수업을 들으면 내년에 2학년 진사반(유림 심화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현대사회 유림의 역할과 인성지도’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정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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