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3일 (금)
전체메뉴

부경경마공원, 23일 국내 첫 마주 자선경주

  • 기사입력 : 2014-03-20 11:00:00
  •   
  • 정영식 마주와 당대불패./부경경마공원 제공/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오는 23일 부경경마 제5경주를 ‘부산경남 정영식 마주 자선경주’로 이름 붙여 개최한다.

    이번 자선경주는 국내 첫 마주 자선경주로 지난 2일 마카오에서 열린 ‘마카오 골든그룹 채리티 트로피’에서 우승한 창원 범한산업 대표 정영식 마주가 자신의 경주마인 ‘Hanigan’의 상금 일부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회적 기부문화가 활성화된 마카오나 홍콩에서는 각 기업들의 이름으로 해당 자키클럽(마사회)에 기부를 하고, 각 자키클럽에서는 그 기부를 기념하기 위해 기업의 이름을 딴 자선경주를 개최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오는 23일 치러지는 자선경주를 통해 부경경마공원과 부경마주협회도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정영식 마주의 아름다운 기부행렬에 동참할 예정이다.

    범한산업 대표이기도 한 정영식 마주는 대통령배 3연패에 빛나는 ‘당대불패’의 마주이자, 기부왕이라고 불릴 만큼 매년 1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부경대표 마주이다.

    기부금은 자선경주가 끝난 직후 경마팬이 보는 앞에서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