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8일 (수)
전체메뉴

고영진 교육감 함양·산청서 업무회의

함양 “제일고 단독 급식해야”
산청 “공립단설유치원 필요”

  • 기사입력 : 2014-03-21 11:00:00
  •   


  • 고영진 교육감은 20일 오후 함양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전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소속기관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교육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변민석 교육장은 “함양중학교(530명)와 함양제일고(560명) 학생이 공동급식을 하고 있는데 학사일정·교육과정이 맞지 않아 급식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특성화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소 신축사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 교육감은 “급식소 신축 문제는 급식환경 개선과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이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학부모가 바라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건강한 학생, 학력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고 교육감은 이날 오전 산청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으로 공감하는 신명나는 현장교육’ 구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정용렬 덕산초 교장은 “경남지역 18개 시·군교육청 가운데 산청지역만 유일하게 공립단설유치원이 없다”며 “이로 인해 산청군 신안면과 단성면의 원아들이 통학버스로 진주 사설유치원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 질 높은 산청군의 유아교육을 위해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고 교육감은 “산청지역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은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정원 확보와 위치 문제 등이 해결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서희원·김윤식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