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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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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 선거/ 박청정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

“기르는 어업 활성화·문화예술 활동 지원”

  • 기사입력 : 2014-03-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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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청정(무소속·71·사진)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6·4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은 통제영의 역사가 말해주 듯 충무공정신으로 문무를 겸비한 사람이 이끄는 게 마땅하다”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해양수산전문인으로서 바다를 통해 통영을 발전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통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수산분야를 진흥시켜야 한다는 게 소신이라고 밝히고 ‘선원을 왕’으로 모시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선원 양성, 통영수산업관련책자 발간, 전남 완도 기항 장어통발어선의 통영유치, 기르는 어업활성화방안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산도 제승당을 국민정신교육의 도량으로 조성하는 등 관리운영개념을 재정립하고, 섬을 오가는 여객선의 운임을 낮추는 동시에 운항횟수를 늘려 섬의 육지화를 꾀하는 한편, 안정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해군사관학교에서 10년간 교수생활을 한 박 예비후보는 그간 통영시장 선거 2회, 국회의원 선거 2회, 도의원 선거 2회, 시의원 선거 1회 등 모두 7번의 선거에 도전한 바 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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