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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대도 도서특화 시범사업’ 도로 등 공공부문 막바지 공사

펜션 등 민간부문도 원활 추진

  • 기사입력 : 2014-03-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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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도서특화사업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하동 금남면 대도./하동군 제공/


    하동군내 유일한 유인도인 금남면 ‘대도(大島) 도서특화 시범사업’이 5월 말 공공부문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21일 하동군에 따르면 대도 도서특화 시범사업은 정부의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에 반영돼 지난 2007년 8월 공공투자사업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공공 328억 원, 민간 150억 원 등 총 4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도 도서특화사업은 금남면 대도리 대도마을 30만9422㎡를 지역 특성을 살린 매력있는 관광·힐링·휴양 섬으로 조성하는 도서개발사업이다.

    특화사업은 공공부문과 민자부문으로 나눠 추진돼왔으며, 공공 부문은 목섬 연결 교량 92m, 일주도로 3.3㎞, 상수도 관로매설 7.1㎞, 오수처리시설 5개소, 물놀이장 3개소, 가로등 128개, 조경 등이다.

    민간부문은 펜션 77동을 비롯해 유스호스텔 1동, 상가시설 5동, 콘도형 유료낚시터, 납골묘, 풍차전망대 등이다.

    금오산업 등 4개 회사가 시공을 맡고 있는 공공사업 부문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일주도로변의 가로등 설치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은 마무리됐다.

    또 민간사업부문은 지난 2012년 8월 식당·레스토랑·노래방 등이 있는 풍차전망대를 준공한 데 이어 펜션 등 대부분의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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