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9일부터 시내버스 5-1번 노선의 일부를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5-1번은 외동터미널을 기점으로 해 흥동·내외동·구산동 등을 경유해 삼계 감분마을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29일부터는 구산동 구지동원아파트·한일유앤아이 정류장에서 신규아파트인 일동미라주, 이진캐스빌 아파트 정류장으로 변경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산동 신규아파트 1800여 세대 입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고 주 학군인 분성(여)고·분성초교까지 통학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5-1번의 기존 경유 정류장이었던 구지동원아파트와 한일유앤아이에서는 근처 노인복지회관 및 구산중학교에서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운행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노선 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버스정보시스템(http://bus.gimhae.go.kr) 및 김해시청 대중교통과(☏ 330-289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아파트 입주민 및 새로운 시내버스 수요지역에 대중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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