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남면 LPG용기 검사업체에서 가스누설 검사 중 가스용기(50㎏)가 폭발해 인부 2명이 다쳤다.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27분께 LPG용기 가스누설검사를 시행하는 A 업체에서 가스용기 누설검사 중 폭발사고가 발생, A(60) 씨와 B(63) 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업체 유리창 수십여 장이 깨지고 천장·벽 일부가 파손됐다.
사천소방서는 ‘남은 가스를 뺀 가스용기를 물속에 넣고 밀폐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공기를 주입하던 중 갑자기 폭발했다’는 인부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종경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최종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